이날 베트남 대표팀은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K조 최종전에서 태국을 4:0으로 완파하고 예선을 통과했다.
이 팀은 앞서 브루나이를 6:0, 인도네시아를 1:0으로 이기면서 이 대회에서만 3연승을 이어나갔다.
이번 대회는 1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궁민남편’에서 재조명됐다.
경기 후 이튿날 마련된 기자회견장에서 만난 안정환과 박항서는 서로 인사를 나누며 반가워했다.
베트남 대표팀은 지난해 1월 이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박항서 매직’은 이 대회에서 시작됐다.
이 대회에는 한국팀을 비롯해 거스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중국 대표팀 등도 출전해 본선행을 확정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