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저 공개한 이청아 의미심장한 글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2019-04-14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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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참견 시점(전참시)'를 통해 매니저를 공개한 배우 이청아가 의미심장한 글을 게재했다.

14일 이청아는 자신의 트위터에 "이런 들 어떠하며 저런 들 어떠하리. 바람소리에 들리는 것은 바람결에 날아간다 하였다 :-) 거품은 사라지고 무거운 것은 결국 남는다"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13일 이청아는 MBC '전참시'에서 매니저 안우용과의 하루를 공개했다. 이날 안씨는 이청아가 말하기 전에 필요한 것을 미리 준비하는 등 열정부자 매니저 모습을 보여 "이청아와 매니저는 찰떡궁합이네 진짜 천사들이다(as***)" "이청아 배우님 넘 아름다우세요! 응원합니다^^(sb***)" 등 댓글로 호응했다.

하지만 방송 후 지적도 만만찮다. 누리꾼들은 "그냥 말로만 위하는 것 같긴 하더라. 사고한 문 열고 닫는 것조차 몸에 밴 듯 당연하게 매니저가 열어주면 타고 내리던데 좀 놀라웠다. 아무리 직업에 귀천이 없지만 사소한 것에 배우가 기뻐하면 성취감 느껴하는데 현대판 자처한 노예 같아 보이더라. 어제 보면서 매니저란 직업이 우리나라에선 노예인가 싶던데···(co***)" "보기 불편했음. 매니저 없음 할 수 있는 게ㅜㅜ(cp***)" "이청아씨 매니저 보면서 좀 답답했음(mm****)" 등 댓글을 달았다. 
 

[사진=MBC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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