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에서는 이순재·신구·채수빈·김성은과 스페셜 MC 아이즈원 장원영·김민주가 출연해, '비주얼 꽃보다~ 할배'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장원영은 "맏언니인 권은비가 25살. 난 16살이다"며 "언니들과 만화 얘기를 하다 보면 세대차이가 확 난다"라고 말했다. 아이즈원의 언니라인은 '검정고무신'과 '세일러문', 동생라인은 '꿈빛파티시엘'을 보고 자란 세대다.
이에 MC들과 게스트들은 각자 보고 자랐던 만화 주제가를 부르자, 이순재는 "난 일제 때 손오공을 본 적이 있다"고 말해 웃음를 자아냈다.
한편, 그룹 아이즈원의 멤버 장원영은 2004년생, 권은비는 1995년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