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개장’ 횡성 벨라스톤CC, 마샬캐디제 도입‧모집

2019-04-11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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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횡성에 위치한 벨라스톤 컨트리클럽이 마샬캐디를 모집한다.

18홀 대중골프장인 벨라스톤CC는 올해 5월 야간 나이트시설 개장과 함께 3부에 마샬캐디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강원도 횡성 벨라스톤 컨트리클럽 전경. 사진=벨라스톤CC 제공]

50대 이상의 퇴직자들이 마샬캐디에 지원하려면, 사단법인 한국골프소비자원(이사장 서천범) 홈페이지 들어가 ‘마샬캐디 지원서’를 작성한 후 서비스 및 현장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모집인원은 15명으로, 숙박과 식사가 제공된다.

마샬캐디는 골프백을 전동카트에 싣고 운전해주며 남은 거리를 불러주는 단순한 캐디이다. 마샬캐디의 캐디피는 팀당 7만원으로 기존 하우스캐디의 캐디피보다 5~6만원 절약할 수 있다. 마샬캐디들에게는 1주일에 한 번 정도 9홀 무료 라운드를 제공한다.

마샬캐디제는 퇴직자들에게 일자리가 제공되고 일정한 수입이 생기는 데다, 골프까지 무료로 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마샬캐디제는 2017년 남여주CC(경기 여주‧대중 27홀)에서 처음 도입된 이후 아세코밸리(경기 시흥‧대중 9홀)에서 시행되고 있다.

벨라스톤CC는 18홀 대중골프장으로 2011년 4월에 개장했다. 최장 6571m로 국제대회를 유치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거리와 천혜의 자연환경, 그리고 수도권에서 1시간 거리에 불과한 접근성으로 골퍼들 사이에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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