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공판에서 재판부가 '무죄 추정'과 '불구속 재판' 원칙을 강조했기 때문이다.
보석은 피고인이 보증금을 내고 구속 상태에서 벗어나 집에서 재판을 받는 것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재판을 받는 동안 집에서 다니며 재판을 받게 된다. 보석을 허가한 법원은 피고인의 거주지를 집으로 제한하는 것이 보통이다.
서울고법 형사2부(차문호 부장판사)는 11일 오후 2시 30분께부터 김 지사의 항소심 2차 공판을 진행 중이다.
한편, 보수 논객 변희재씨가 김 지사와 자신을 두고 수갑 착용 형평성 문제를 거론해 논란이 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