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지축·향동지구 내 상업용지 15필지가 경쟁 입찰방식으로 최초 공급된다.
11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고양 지축지구 상업용지는 지하철3호선 지축역 초역세권(도보 5분)에 있다. 올해 연말까지 2300가구가 지구 내 첫 입주를 앞두고 있어 탄탄한 배후수요를 확보했다.
고양 향동지구를 관통하는 대로변에 위치한 상업용지의 필지당 면적은 1515㎡~3239㎡, 공급예정금액은 3.3㎡당 1524만원 수준이며, 건폐율 60%, 용적률 800%까지 건축이 가능하다. 지구 내 거주자 및 인근 수색증산뉴타운, 상암DMC에 위치한 기업에서 유입되는 배후수요가 충분하고, 인근 덕은지구와의 시너지 효과도 예상된다.
이번 공급필지의 입찰신청은 LH청약센터를 통해 지축지구는 15일, 향동지구는 19일에 실시될 예정이다. 대금납부는 3년 유이자 할부조건으로 계약금 10%를 제외한 나머지 중도금은 6개월 단위로 균등분할 납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