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원미정)은 9일 인천시청 공감회의실에서 인천시, 인천시의회, 인천시교육청과‘인천시 성평등 지역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인천여성가족재단(인천양성평등센터)이 여성가족부 '2019년 성평등 지역환경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성평등 교육․문화 확산 사업을 수행하고 성평등한 인천시를 구현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인천여성가족재단 – 인천시 – 인천시의회 – 인천시 교육청 ,성평등 지역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모습. [사진=인천시 제공]
주요 협약내용은 △성평등 정책 연구 참여 △성평등 교육 콘텐츠 및 프로그램 개발 지원 △성평등 교육 운영 지원 △성평등 발전을 위한 세미나 및 간담회 개최 △각종 시민 주도 거버넌스 및 민・관협의체 구성 등이다.
인천여성가족재단 원미정 대표이사는 “성평등한 도시, 인천시를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행보를 인천시, 인천시의회, 인천시 교육청이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며, “협력기관과 뜻을 같이 한 만큼 서로 소통하고 힘을 모아 성평등 교육․문화 사업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여성가족재단은 이번 협약식을 기점으로 △ 찾아가는 성평등 교육‘에꼴제 프로젝트’와 ‘인천에 성평등을 더(+)하다’ △ 성평등 캠페인 ‘인천 청년 성평등 서포터즈 U&I’ △ 정책모니터링단 ‘체크-IN’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