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시장 '안산 다문화 자산이자 가치라고 생각한다'

2019-04-10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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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다문화서비스 공모 5년 연속 선정

[사진=안산시 제공]

윤화섭 시장이 10일 '안산의 다문화는 자산이며 가치라고 생각한다. 108개 국가의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고 있어 어떻게 가꾸고 활용하느냐에 따라 도시 경쟁력이 달라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윤 시장은 '관산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사업 공모에 5년 연속 선정됐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윤 시장은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사업이 우리나라로 이주한 외국인과 내국인의 상호 문화존중과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전국 도서관에서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라 말한다.

관산도서관은 조은지역아동센터와 연계, 4월부터 다문화아동 대상 독서치료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내국인 대상으로 ‘이병률 시인이 들려주는 다름의 끌림’, ‘뮤지컬 난타쇼’, ‘연극놀이로 만나는 세계문화’를 진행해 타문화를 상호 존중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의 장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병률 시인이 들려주는 다름의 끌림’은 내달 9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총 3회 진행한다.

이병률 시인은 1995년 신춘문예 시(좋은 사람들, 그날엔)로 등단했으며, 저서로는 ‘바다는 잘 있습니다’, ‘끌림’,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 등이 있다.

9월부터는 초등 1~3학년을 대상으로 ‘연극놀이로 만나는 세계문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윤 시장은 “다문화서비스 지원사업을 통해 다문화 공동체 선도 모델을 제시하고, 108개국의 다양성이 공존하는 열린 다문화 사회로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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