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U Server는 복잡한 연산도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고성능 컴퓨팅 자원을 클라우드 상에서 손쉽게 생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함께 출시된 TensorFlow Server는 AI와 관련된 딥러닝 연구와 데이터 분석에 필요한 다양한 라이브러리들을 클라우드 환경에서 구축해 준다. 이를 통해 공공기관이 효과적으로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똑똑한 공공 서비스를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제공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NBP 한상영 클라우드 서비스 리더는 “지난 2월에 공공기관 전용 AI Service 상품들을 출시한 것에 이어, 데이터 분석 및 머신러닝을 위한 GPU Server와 관련 상품들을 선보인 것"이라며, "앞으로 정부가 주도하는 사업과 민간 기술이 잘 어우러져 AI와 데이터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공공 서비스를 강화하겠다”이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NBP는 기민한 대민 서비스에 필수인 알림 기능을 필요에 맞게 구축할 수 있는 'Simple & Easy Notification Service' 및 'Cloud Outbound Mailer'와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많이 사용되는 'Pinpoint', 'LAMP', 'RabbitMQ' 서비스도 공공기관 전용 상품으로 출시했다.
한편, NBP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실시하는 IaaS 인증에 이어 SaaS 인증을 국내 최초로 획득해 공공기관에서 민간 클라우드를 도입할 때 필요한 필수 보안인증을 모두 보유하게 됐다. 최근에는 코스콤, VM웨어 등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하며 공공 및 금융 클라우드 시장 공략의 가속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을 이용하는 공공기관으로는 한국은행, 코레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한국재정정보원, 녹색기술센터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