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발대식에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관내 중·고등학교 69개 동아리의 대표 및 부대표 학생과 담당교사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동아리 주요사업과 연간 일정 등을 안내하고, 학생들이 직접 투표를 통해 학교별 동아리 대표학생과 동아리 연합회 회장 및 부회장을 선출했다. 또 동아리 학생들간의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에 구성된 학생 동아리 연합회는 인문사회 동아리, 문화예술 동아리, 자연과학 동아리, 기타 영역 동아리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분야별 동아리 학생들이 중심이 돼 학생동아리 리더십캠프와 의왕학생축제를 기획·운영하는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김상돈 시장은“학생들이 이번 동아리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면서 친구들과 우정을 쌓고 책임감을 키워나가며 멋진 청소년으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