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현 평화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내고 “고등학교 진학률이 90%를 넘는데도, 영유아 보육비보다 더 늦게 고등학교 무상교육이 시작되는 것은 교육열이 세계수준이라는 우리나라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변인은 “대학등록금에 대한 소득 장학금도 개선해야 한다. 현재 3분위까지 100%를 지급한다고 하면서 그 액수는 1년에 520만원에 불과해 저소득층 대학생들은 아르바이트로 300만원 이상을 더 벌어야 등록금을 충당할 수 있다”며 “또 성적요건이 까다로워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면 소득 장학금을 받을 수가 없는 것이 현실”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