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국제수영대회 입장권 구매 시민단체들도 나서

[사진=광주광역시]

오는 7월 12일부터 열리는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을 위해 광주지역 대학과 은행,기업,자치단체,시민단체들이 잇따라 입장권을 구매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8일 오후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임택 동구청장, 기홍상 조선대학교 대외협력부처장, 한종훈 새마을금고협회 회장, 안근원 주민자치협의회장, 구제길 금호장례식장 대표, 노경수 광주시 도시공사 사장과 입장권 구매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조선대학교와 광주은행, 새마을금고연합회, 금호장례식장, 동구 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는 3500만원 어치를, 광주시 도시공사는 1100만원 어치를 구매했다.

관련기사

• 행정사무감사 도마 위에 오른 5년 전 광주세계수영대회 종합백서 발간
• 광주시민 31% "광주형일자리사업이 가장 시급"

이용섭 시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수영대회 성공에 협조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시민들의 하나된 힘이 대회 성공의 소중한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회식과 6경기 76개 세부 종목의 입장권은 지난 1월 2일부터 온라인으로 판매를 시작했고 4월 1일부터는 현장판매를 하고 있다.

입장권은 조직위원회와 시청 메인발권센터, KTX 서울역, 용산역, 광주송정역 등 전국 주요 20개 KTX철도역에서 살 수 있고 4월까지는 10%, 6월까지는 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