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 늘어난 1조 19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6% 감소한 350억원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공기청정기 매출이 늘고는 있지만, 평균판매단가가 다른 백색가전에 비해 낮고, 매출 비중도 5%에 불과해 실적 개선 요인이 되기엔 한계가 있다.
박종대 연구원은 " 프로모션 확대와 전년도 3분기 이후 인건비 증가 영향 등으로 영업이익률은 3.4%까지 하락할 전망"이라며 "당분간 영업이익은 감익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최근 온라인 채널의 성장은 주로 가격 프로모션에 의한 것"이라며 "지난해 3분기 이후 근로시간 52시간 제도 영향으로 인해 인건비가 증가한 것도 부담"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