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로폰 인터넷서 구입해 서울 자택서 투약 방송인 하일씨(미국명 로버트 할리)가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됐다. 9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8일 오후 4시 10분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로버트 할리를 전격 체포했다. 로버트 할리는 최근 서울에 있는 자택에서 인터넷으로 산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로버트 할리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일부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인 로버트 할리. [연합뉴스] 경찰은 로버트 할리가 마약을 했다는 첩보를 입수한 뒤 수사를 벌여오다 이날 체포영장을 발부받았다. 관련기사트럼프, '게이츠 사퇴' 법무장관에 검사출신 여성 팸 본디 지명초콜릿인 척…마약 8kg 국내에 밀반입한 나이지리아 조직 경찰은 체포된 로버트 할리를 상대로 마약 투약 경위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을 결정할 예정이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로버트 할리 #마약 #필로폰 #체포영장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조현미 hmcho@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