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계 “박영선 장관, 기울어진 운동장 바로잡아 달라”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계가 8일 임명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게 “대기업 중심의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는 역할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박 장관이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혁신창업과 스마트공장 확산에 앞장서 달라”며 ”대기업 기술탈취 근절 등 대중소기업간 불공정거래환경 개선, 중소자영업자 부담 최소화를 위한 대책 마련도 적극 추진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4선 국회의원의 경력을 살린 소통 또한 강조했다.

중앙회는 “중소기업현장은 물론 국무위원으로서 정부 각 부처 및 정치권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중소기업 정책의 컨트롤 타워 기능을 수행하고, 대기업 중심의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는 역할을 해달라”며 “중소기업계도 적극적인 협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 예보, 28일 차등보험료율 공청회 연다…"금융사 경영개선 방안 마련"
• 새마을금고, 잔금대출 만기 40→30년 축소키로···대환도 중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