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예술회관의 브랜드 공연인‘브런치클래식’은 평일 오전시간 대에 주부 등의 시민들이 여유롭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되는 공연으로 올해에는 천재 작곡가 모차르트의 생애와 음악에 대한 시리즈로 운영된다.
총 6회의 공연이 진행되는 브런치클래식은 지휘자 장윤성이 이끄는 군포프라임필하 모닉오케스트라가 연주하며, 예술의전당 음악아카데미 강사이자 KBS Classic FM
특히 올해 공연에는 클래식계에서 촉망받는 젊은 지휘자들인 윤현진, 안두현, 서진 등의 객원지휘가 있을 예정이다.
이날 공연에는 최근 각종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주목받는 초등학생 피아니스트 최송연이 협연하는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제21번>을 만날 수 있고, 소프라노 김은경의 목소리로 <엑슐라테 유빌라테>도 감상할 수 있다.
5월 16일에 열리는 2회 공연
9월에는 <모차르트와 친구들>이라는 주제로 네덜란드의 하프시코드 연주자 Arend Grosfeld가 출연하는 가운데 모차르트와 살리에리, 하이든, 베토벤의 곡들을 만날 수 있다.
10월과 11월에는 각각 <모차르트의 3대 오페라>, <모차르트, 최후의 마스터피스>라는 주제로 모차르트 음악의 향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브런치클래식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주관사업인 2019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문예회관 공연기획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일부 좌석에 한해 지역의 소외계층을 무료로 초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