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중·고교 학생회와 자치회, 군포시 청소년운영위원회·차세대 위원회 등 청소년 100여명이 참여한 이번 토론회는 청소년들의 토론능력 향상을 돕고, 청소년들이 필요로 하는 청소년정책에 대한 의견을 모으고자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청소년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군포시 청소년 활동 및 정책 인식 설문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내가 사는 군포, 청소년이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원탁토론에서 청소년들은 각 모둠별로 다양한 토론방식을 통해 현재 군포지역 청소년 활동의 문제점과 청소년들에게 가장 필요한 정책이 무엇인지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재단 관계자는 “토론회에서 제시된 청소년들의 의견을 앞으로 청소년 시설 운영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주인이 되는 청소년 시설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