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전시·사변, 이에 준하는 비상시를 대비해 상황 변화에 맞는 비상대비 개선방안을 제고하고 비상사태 발생상황에서의 실제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비상대비 담당자 등 40여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교육은 안보교육과 소양교육, 비상대비 실무교육 등으로 진행했다.
이어, 민간인 통제구역인 제3땅굴과 도라전망대, 남북출입국사무소 등을 방문해 현장체험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 공직자들의 안보 공감대를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공직자들이 국가안보의 보루라는 생각을 가지고 평상 시 비상대비 역량강화에 힘써야 할 것”이라며 “한반도에 불고 있는 평화의 바람 속에서 공무원이 더욱 확고한 대비태세를 갖추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