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통산 1500안타 대기록을 달성했다.
추신수는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팀이 5-1로 앞선 2회초 선두타자 안타를 쳤다. 에인절스 선발투수 맷 하비를 상대로 뽑은 깨끗한 중전안타였다.
추신수는 앞서 1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뒤 조이 갈러의 스리런 홈런 때 홈을 밟았고, 3회초에는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경기는 4회 현재 텍사스가 에인절스에 6-2로 앞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