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IT 지원 기업, 5G 이동통신 선도 위한 핵심소자 개발

2019-04-04 16:19
  • 글자크기 설정

㈜켐옵틱스, 이달의 산업기술상 신기술 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이 지원한 ㈜켐옵틱스가 차세대 유무선 가입자망 기술의 핵심소재인 광트랜시버(전기신호를 광신호로 변환하거나 반대로 광신호를 전기신호로 변환하는 광통신 시스템의 핵심 광모듈)를 개발해 3월 이달의 산업기술상 신기술 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4일 산기평에 따르면 5세대(5G) 이동통신을 고도화하기 위해서는 광가입자망(FTTH) 기술이 사용된다. 우리나라는 세계적으로 FTTH 기술을 선도하고 있기는 하지만 이 기술을 구성하는 핵심인 광트랜시버는 외국산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켐옵틱스는 KEIT의 연구개발(R&D) 지원을 받아 고성능 저가격 광가입자용 트랜시버 개발에 성공해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형종 켐옵틱스 대표는 "올해부터 국내 통신사에서도 5G를 전국적으로 설치하고 있기 때문에 트랜시버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국내 상용화를 기반으로 해외 시장도 공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의 지원을 받은 ㈜켐옵틱스가 개발한 광트랜시버 [사진 =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