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산기평에 따르면 5세대(5G) 이동통신을 고도화하기 위해서는 광가입자망(FTTH) 기술이 사용된다. 우리나라는 세계적으로 FTTH 기술을 선도하고 있기는 하지만 이 기술을 구성하는 핵심인 광트랜시버는 외국산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켐옵틱스는 KEIT의 연구개발(R&D) 지원을 받아 고성능 저가격 광가입자용 트랜시버 개발에 성공해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형종 켐옵틱스 대표는 "올해부터 국내 통신사에서도 5G를 전국적으로 설치하고 있기 때문에 트랜시버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국내 상용화를 기반으로 해외 시장도 공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