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옥수 목사, 태국 정부로부터 감사패 받아

2019-04-04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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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법무부‧교육부, 국제청소년연합 활동 및 마인드교육 높이 평가

사단법인 국제청소년연합(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가 태국 정부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박옥수 목사는 지난달 25일 태국 방콕 톤부리 대학교에서 열린 ‘2019 태국 월드문화캠프’ 개막식에서 태국 법무부와 교육부로부터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박옥수 목사, 태국 정부로부터 감사패 받아[사진=IYF]


태국 법무부와 교육부는 박옥수 목사가 수년간 태국 학생들을 위해 ‘마인드 교육’, ‘굿뉴스코 해외봉사단 파견’ 등 헌신적으로 노력해 왔고, 청소년들의 성장과 발전에 이바지 한 공로를 높이 평가했다.
그동안 IYF는 태국에서 2007년 첫 월드문화캠프를 개최한 것을 시작으로 2015년부터 매년 5~8회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캠프를 개최하고 있다. 설립자 박옥수 목사는 캠프에서 마인드강연과 상담을 통해 청소년 문제 해결에 앞장섰다. 또한 IYF 태국지부는 2007년부터 현지 대학생들을 교육해 1년간 한국, 미국, 아프리카 등 세계 각국에서 해외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굿뉴스코해외봉사단 900명을 파견했다.

IYF는 올해도 청소년과 교육 지도자들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25일(월)부터 3일간 태국 방콕 톤부리 대학교에서 ‘2019 태국 월드문화캠프’를 개최해 4,000명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인드강연을 했다. 같은 시기에 열린 ‘태국 교육지도자 포럼’에는 태국 교육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마인드 강연의 필요성과 교육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아울러, 태국 교육부와 국제청소년연합은 지난달 28일 태국 논타부리 등 4개 도시에서 현직 교장, 교사 및 교육학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마인드 교육을 실시했다.

박옥수 목사는 지식과 기술 중심의 교육이 더 이상 청소년들을 변화, 발전시킬 수 없다고 판단하고 20여 년 전부터 세계 각국 나라의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기독교 정신에 입각한 마인드교육을 하고 있다.

박 목사는 2009년 중국 공청단 초청강연을 비롯해 2011년에는 케냐 정부의 초청으로 청소년 리더들을 위한 강연을 펼쳤다. 또한 필리핀 타굼시 마약자수자와 콜롬비아 반군 피해자 마인드교육을 전담하게 됐고, 최근에는 코트디부아르 전역에 2019년도 국가프로젝트 차원으로 마인드교육을 실행하기로 했다.

각국의 대통령과 총리들은 박옥수 목사와 만남을 이어가며 국제청소년연합의 활동과 마인드교육으로 청소년들이 실제로 변화되는 것을 확인했고, 자국의 청소년교육 및 국민의 의식 변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대하여 실질적인 협력과 지원을 하고 있다.

박 목사는 마인드교육을 통한 청소년 변화의 공로로 ‘2017 아프리카 리더십 엑설런스 어워드’를 수상했다. 현재 기쁜소식강남교회 목사로 시무하고 있으며, 국제청소년연합 대표고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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