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스포츠경향은 조만간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할 유명 연예인이 로이킴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경향신문은 경찰이 정준영의 카톡방 참여자였던 연예인 김모씨의 참고인 조사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전한 바 있다.
경찰은 로이킴 측과 소환조사 일정을 조율 중이다. 경찰은 로이킴을 상대로 단순히 대화방에 유포된 영상을 보기만 했는지 혹은 촬영이나 유포에 가담했는지 확인할 계획이다.
정준영은 2015~2016년 사이에 일대일, 또는 단체 카톡방에서 불법 촬영한 성관계 영상 등을 유포한 혐의로 구속 수사를 받고 있다. 가수 승리, 최종훈 등도 같은 혐의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