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KCERN, 디지털 혁신 기반 ‘지능형 국가’ 실현 MOU

2019-04-02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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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혁신 기술 통한 혁신 프로젝트, 시범 사업 공동 추진 예정

SAP코리아와 KCERN(구 창조경제연구회)는 디지털 혁신 기반의 ‘지능형 국가’ 실현과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지능형 국가의 개념 체계 수립과 적용을 위해 양 기관의 전문성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실증 대상을 발굴하고 확대하는 것이 목표다.

구체적인 협력 분야는 △스마트시티, 스마트산업단지, 스마트상가 등을 포괄하는 ‘지능형 국가’ 개념 체계 수립과 적용 위해 양 기관의 축적된 역량 활용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정부의 혁신 의지 및 문화 확산과, 클라우드,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블록체인 등 디지털 혁신 기술을 통한 혁신 프로젝트 추진 △지능형 국가의 실효성 검증 위한 대상기관 공동 발굴과, 도시문제 해결과 비즈니스 창출 위한 시범사업 공동 추진 △스마트 디지털 혁신 기술과 서비스가 호환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실증 환경 구축 위해 유관 스타트업 육성 및 글로벌 진출 지원 △디지털 정부에 대한 정보 공유 및 교류 활성화 △시너지 극대화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이민화 KCERN 이사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오픈 씽크 네트워크라는 KCERN의 비전에 맞춰 디지털 혁신과 변화를 실천하고자 SAP코리아와 협력하기로 했다”며 “SAP가 보유한 디지털 혁신 기술에 대한 전문성을 통해 정부가 추진하는 지능형 국가의 실현과 확산을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성열 SAP코리아 대표는 “지능형 국가의 근간이 되는 데이터를 분석하고 가공해 새로운 혁신 기술에 적용하는 일은 SAP가 전문성을 보유한 분야”라며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지능형 국가 구축에 참여해, 국가적 차원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함과 동시에 국민의 편의를 증진하는 데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프로젝트에서 축적된 경험을 기반으로 향후 공공 분야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혁신적 솔루션 및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성열 SAP코리아 대표(오른쪽)와 이민화 KCERN 이사장이 2일 서울 도곡동 SAP코리아 사무실에서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SAP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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