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용액·EM원액, 왜 화제?…'유용 미생물군', 사용법은?

2019-04-02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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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독용 알코올과 혼합하면 천연 탈취제로 사용 가능

설탕·소금·쌀뜨물과 섞은 뒤 발효하면 '천연 세정제'

2일 오전 국내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검색 상위권에 ‘EM용액’, ‘EM원액’이 등장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EM은 ‘Effective Micro-organisms’의 약자로 유용 미생물군을 뜻한다. 유용 미생물군은 유산균, 광합성균, 효모균을 주균으로 한다.  인간과 환경에 유익한 미생물을 조합·배양한 미생물 복합체다.

EM용액은 천연탈취제의 원액이다. EM용액은 소독용 알코올, 분무기용 공병만 있으면 가정에서 쉽게 만들 수 있다.

EM용액과 소독용 알코올을 9:1의 비율로 공병에 넣은 다음 살짝 흔들면 천연 탈취제로 사용할 수 있다. 또 밀가루 1컵에 원액을 섞으면 천연 세제로도 쓸 수 있다. EM용액에 설탕, 소금, 살뜨물을 섞은 뒤 그늘진 곳에서 7~10일간 발효시키면 세정효과를 지닌 천연 세정제로도 만들 수 있다.

EM용액으로 만든 세정제는 탄 냄비를 새것 같은 상태로 복구해주는 효과와 욕실 곰팡이 제거, 와이셔츠 목 때 제거, 세차 등에서 활용할 수 있다.
 
한편 EM원액·용액은 인터넷이나 마트에서 쉽게 살 수 있다. 또 종합사회복지관이나 구청, 주민센터에서 무상으로 나눠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TV조선 '살림 9단 만물상'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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