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가스안전장치인‘가스안심콕’은 주방의 가스레인지 등 연소기의 과열을 방지하기 위해 설치하는 것으로 일정 시간이 지나면 가스 밸브가 자동 차단되는 안전장치다.
실제로 치매 환자의 경우 가스레인지 사용시 과열을 인지하지 못해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날 협약식에는 임인동 보건소장과 장재경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 치매 환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가스안심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가스안심콕 설치를 희망하는 가구는 오는 15일까지 의왕시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임인동 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으로 안전사고에 취약한 치매 환자 및 가족을 가스사고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게 됐다”며“앞으로도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치매 환자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