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무선충전패드 '에어파워(AirPower)' 출시를 포기했다. 30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애플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담당 댄 리시오 부사장은 "많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에어파워는 우리의 높은 기준을 성취하지 못했다"면서 에어파워 프로젝트를 취소했다고 밝혔다. 앞서 애플은 지난 2017년 9월 스마트폰 10주년 기념작인 아이폰X를 공개하면서 에어파워 출시 계획을 전한 바 있다. 에어파워는 아이폰을 비롯해 스마트시계 애플워치, 무선 이이폰 에어팟 등을 케이블 없이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제품이다. 관련기사카카오엔터-SM, 美 레이블 감마와 파트너십…英 보이그룹 글로벌 데뷔 본격화트럼프 '관세폭탄' 발언에도…3대 지수 일제히 상승 아이폰 사용자들은 애플 독자 브랜드의 무선충전패드가 나오지 않아 그동안 다른 업체의 충전패드를 이용했다. '애플 스페셜 이벤트'서 관객 향해 손 흔드는 팀 쿡 애플 CEO [사진=연합뉴스 제공] #무선충전패드 #아이폰 #애플 #에어파워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