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521번 버스는 신현1리∼서현역까지 운행됐기 때문에 신현리 주민들이 판교를 가기 위해서는 환승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야 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시는 성남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한 끝에 3년 만에 노선 연장을 성사시켰다.
이에 따라 521번 버스는 신현1리∼낙생육교·현대백화점까지 노선 연장과 더불어 521-1번 버스와 통합 운행해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특히, 신분당선을 이용하는 신현리 주민들의 대중교통 편의가 상당부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판교행 노선 연장을 위해 시장 및 시의원들이 발 벗고 나서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풀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대중교통 편의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열린시장실에서 건의된 쌍령동 운행 버스를 소형에서 중형으로 교체해 달라는 주민 요구에 대해 오는 4월 1일부터 중형으로 교체 운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