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문조사는 엠보팅 사이트에서 실시되며 시민들은 시에서 보낸 문자나 시 홈페이지를 통해 사이트에 접속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시 홈페이지에서 “모바일 투표(엠보팅)” 바로가기, 인터넷 주소창을 통해 접속하면 된다.
시는 지하철 5호선 하남선 역명 제정을 위해 시민대상으로 명칭을 공모한 뒤, 백년도시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역사별로 3개안을 선정했다.
역사 안으로는 H2역(가칭 미사역) 미사역, 하남종합운동장역, 미사강변역, H3역(가칭 풍산역) 나룰역, 하남풍산역, 덕풍역, H4역(가칭 덕풍역) 하남시청역, 덕풍역, 신장역, H5역(가칭 검단산역) 하남검단산역, 창우역, 검단산역 중 1개를 선택하면 된다.
이어, 3개안에 대한 시민들의 선호도 의견을 수렴하여 역명을 확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시민이 지하철을 편리하게 이용하고, 부르기 쉬운 역명이 제정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3월부터 시민들의 시정참여 확대를 위한 모바일 투표시스템(엠보팅)을 도입하고 선호도조사, 정책결정 과정 등에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