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펜타포트음악축제 공동사업자 협약체결, 본격적인 사업 돌입

2019-03-28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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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박남춘 시장)와 인천관광공사(민민홍 사장)는 2019 인천펜타포트음악축제를 이끌어 나갈 공동 사업자를 최종 선정하고 27일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월 15일 ~ 3월 7일까지 실시된 인천펜타포트음악축제 공동사업자 모집 공모에서 ㈜경기일보가 우선협상자로 선정되어 협상을 마치고 공사와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경기일보는 ㈜월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캠프, ㈜더베테랑 등 지역전문업체와 컨소시엄 형태로 함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 펜타포트음악축제는 락페스티벌에 국내외 출연진 60여 개 팀이 3개의 무대에서 3일간 공연하며 개막식, 펜타쇼, 펜타랜드, 캠핑장 등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2018 펜타포트[사진=인천시]


또한, 인천 음악인들이 함께하는 펜타 라이브 데이, 사회적기업 참여 부스 등과 같은 지역 연계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인천관광공사는 4월 초 착수보고회를 갖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며, 펜타포트음악축제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자문위원회를 구성, 사업초기부터 진행과정을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펜타포트음악축제는 올해 14회째 개최되며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선정한 문화관광축제 ‘유망축제’로 8회 연속으로 선정된 인천의 대표 축제” 라며 “특히, 사상 처음으로 공모를 통해 공동사업자를 선정한 만큼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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