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은 31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전국 2만여가구를 대상으로 '2019년 가계금융복지조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가계금융복지조사는 국민 생활 수준과 가계 경제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표본가구를 뽑아 소득과 자산, 부채, 지출 등을 설문하는 조사다.
강신욱 통계청장은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 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엄격하게 보호된다"며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와 정확한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