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체회의를 거쳐 상정될 법안은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1소위를 통과한 법안들이다.
내용을 살펴보면 아동·청소년 음란물 등 디지털 성범죄를 몰수·추징 대상 중대범죄에 포함하는 '범죄수익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 금품 및 향응수수나 공금 횡령·유용 등으로 한정됐던 검사에 대한 징계부가금의 부과 사유를 넓히는 '검사징계법 개정안' 등이 대상이다.
다만, 탄력근로제 확대 보완 법안과 최저임금법 개정안 등 여야 간 쟁점이 있는 법안들은 해당 상임위를 통과하지 못해 이달 중 처리가 어려울 전망이다.
보건복지위원회도 전체회의를 열어 계류된 법안을 의결한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조세소위원회를 개최, 소득세법 개정안, 조세범 처벌법 개정안 등을 논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