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 열릴 국가관광전략회의에 박양우 후보자 참석 어려울 듯

2019-03-27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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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실 2일 개최 확정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26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내달 2일 국가관광전략회의를 열고 관광혁신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지만 박양우 문체부 장관 후보자가 회의에 참석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27일 정부에 따르면 내달 2일 3차 국가관광전략회의를 열어 관광진흥기본계획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관광혁신 전략을 논의한다. 회의에는 각 부처 장관 등 15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여야간에 박양우 장관 내정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이 무산돼 내달 1일 다시 전체회의를 열고 논의하기로 하면서 박 후보자가 2일 열릴 국가관광전략회의에 참석하지 못하게 될 확률이 높다는 관측이 나온다. 1일 순조롭게 인사청문보고서가 채택돼 당일 취임한다면 참석할 수 있지만 가능성이 높지는 않다는 전망이다.

총리실은 국가관광전략회의가 총리가 주재하는 회의로 6개월만에 돼 있으나 이미 연기가 돼 열리는 회의로 관광 주무 부처이기는 하지만 신임 문체부 장관의 취임 여부를 고려해 회의 개최 일정을 조정하기는 어렵다는 방침이다.

회의 장소는 인천 등이 고려되고 있으나 아직 미정이다. 이전 두 차례 회의가 정부청사에서 열렸으나 총리실은 지역을 돌아가면서 국가관광전략회의를 연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지난해 7월 11일 열린 2차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는 243개 지자체장을 영상회의로 연결해 지역관광정책에 대해 논의하고 강원도와 여수의 지역관광 활성화 사례를 공유한 가운데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과 해양레저관광 활성화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2017년 12월 18일 열린 1차 국가관광정략회의에서는 관광진흥 기본계획, 평창 관광올림픽 추진계획, 국가관광전략회의 운영지침 등 3개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정부 관계자는 “2일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관광혁신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라며 "구체적인 논의 안건은 검토 중으로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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