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경영 체제 확립과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찾기 위한 조처다.
이를 위해 3월 25일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와 조직진단 연구용역을 수행할 전문기관으로 (재)한국산업관계연구원을 선정했다. 투입되는 용역 사업비는 1억6176만원이다.
(재)한국산업관계연구원은 이날부터 약 7개월간 지방공기업인 성남도시개발공사, 지방출자출연법 적용을 받는 성남산업진흥원, 성남문화재단, 성남시청소년재단,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을 평가·진단한다.
서면·현지 확인 평가가 병행되며, A, B, C, D, E의 5개 등급이 부여된다.
조직 진단은 현재의 조직, 인력, 보수 등 각 기관 운영 체제 전반과 현황을 조사한 뒤 문제점을 분석해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시는 용역 결과에 따라 각 기관과 기관장에게 지적사항 세부 개선책을 마련해 이행하게 하고 평가 등급별 성과급을 지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