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식품접객업소 영업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식품 알레르기 예방 교육·홍보를 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식품접객업소 영업자 등에게 식품 알레르기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식품 알레르기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는 취지다. 국민이 예산사업의 제안‧심사, 우선순위 결정과정에 참여하는 국민참여 예산으로 진행한다.
교육·홍보 주요 내용은 △알레르기 예방 행동요령을 담은 동영상 제작 및 송출△조리식품 메뉴별로 알레르기 원료를 표시할 수 있는 알레르기 노트 배포△알레르기 의미 및 대상, 손님 응대요령 등 홍보물(포스터, 리플렛) 배포△영업자 교육 등이다.
특히 알레르기 노트는 알레르기 원료를 직접 적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영업자가 소비자에게 메뉴별로 알레르기 정보를 쉽고 편하게 제공할 수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가 안심하고 식품을 소비할 수 있도록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안전한 식품 소비 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식품 알레르기 예방 교육·홍보자료는 식약처 또는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