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방 직장문화배달공연 개최

2019-03-26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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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소방서 제공]

경기 안양소방서(서장 정요안)가 26일 ‘온누리국악예술인협동조합’을 초청해 소방관의 외상 후 스트레스 예방을 위한 직장 문화배달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란, 충격적인 사건을 경험한 후 발생하는 대표적 정신과적 질환으로 불안장애의 일종이다.

특히 소방관의 경우 화재, 구조, 구급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극한상황의 경험이 많아 외상 후 스트레스의 발병 확률이 높은 직업군이다.

이번 직장 문화배달 공연은 사물놀이, 국악, 실내악등 다양한 국악공연으로 이루어져있고 직원들의 외상 후 스트레스를 해소 하는 등 심신건강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정요안 서장은 “현장 활동을 하는 소방관은 언제든 외상 후 스트레스에 노출될 수 있다” 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이 외상 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활기찬 직장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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