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1위는' 박보람, 신효범에게 극찬 받아…"울려줘서 감사"

2019-03-24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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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방송된 MBC '다시 쓰는 차트쇼 지금 1위는?에서 밝혀

'다시 쓰는 차트쇼 지금 1위는?’ 신효범이 박보람의 노래에 눈물을 흘렸다.

22일 방송된 MBC '다시 쓰는 차트쇼 지금 1위는?'에서는 신효범의 '세상은'을 열창하는 박보람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보람은 긴장한 모습을 보이며 "신효범 선배에게 의미 깊은 곡이니 꼭 잘 부르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자 신효범은 박보람에게 "긴강하지 말라, 니가 그 무대로 힐링받으면 된다"고 말했다.

이에 박보람이 무대를 마쳤고, 신효범은 무대 위 박보람에게 다가가 꼭 안아줬다.

신효범은 "이 노래가 이렇게 좋은 노래인 줄 몰랐다. 제가 부를 때 이렇게 좋은 노래인 줄 몰랐다. 마지막 수화는 그 어떤 노래보다 아름다웠다"며 "저 잘 안 우는데 울었다. 울려줘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그러자 박보람은 "선배님은 노래 처음부터 끝까지 수화를 하면서 하셨다. 존경하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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