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주류, 세계 물의 날 맞아 ‘흙공으로 환경 지켜요’

2019-03-22 16:49
  • 글자크기 설정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진행된 ‘EM 흙공 던지기’ 행사에 참여한 롯데주류, 롯데칠성 직원들. [사진=롯데칠성음료 제공]



롯데칠성음료와 롯데주류가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하천 수질 개선을 위한 ‘흙공 던지기’ 및 하천 인근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롯데칠성 오포, 양산, 대전, 안성, 광주 등 6개 공장, 롯데주류 강릉, 충주, 군산, 경산, 청주 5개 공장 인근에 위치한 하천에서 일제히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총 150여명의 샤롯데 봉사단이 참여했다.

이날 던진 흙공은 효모, 유산균, 광합성세균 등 미생물균과 황토를 섞어 만든 ‘EM(Effective Micro-organisms) 흙공’으로 흙공에 포함된 미생물들이 하천 바닥에 쌓인 오염 물질을 분해해 수질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음료, 주류 모두 물을 기반으로 하는 사업임을 고려해 이번 EM 흙공 던지기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수질 개선을 비롯해 보다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주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4월에도 임직원 멘토링 과정의 일환으로 서울 양재천에서 EM 흙공 던지기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황사,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개선과 수질 보호를 위해 강원도 삼척시 산불피해 지역과 인천 수도권매립지 제2 매립장에 총 7000여평 규모의 ‘처음처럼 숲’을 조성한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