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학사가 지난해 펴낸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참고서에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합성사진이 실린 데 대해 사과하고 교재를 전략 폐기하기로 했다.
교학사는 22일 이에 대해 홈페이지에 공식 사과문을 올리고 “해당 사진은 편집자의 단순 실수로 발생한 일”이라고 밝혔다.
문제의 사진이 실린 교재는 지난해 8월20일 출간된 한국사능력검정 고급(1‧2급) 참고서다.
이 교재에 해당 사진이 실려 있다는 사실은 인터넷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를 통해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