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이동통신과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새로운 서비스와 패러다임 변화는 우리에게 새로운 도전이나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김정대 LG이노텍 최고재무책임자(CFO) 전무는 22일 서울 중구 LG서울역빌딩에서 열린 43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 전무는 "올해도 전 세계적 보호무역주의 기조와 글로벌 성장세 둔화,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 등 불확실성이 높아져 경영환경이 녹록치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면서도 "5G 상용화가 임박했고, 스마트폰의 고성능화로 멀티 카메라·3D 인식 모듈 수요의 확대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시장의 기회요인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자사의 지향점인 오랫동안 영속할 수 있는 '근본이 강한 회사'로 만들어 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LG이노텍은 올 한해 사업구조 고도화에 주력하는 한편 수익 중심의 사업으로 재편할 계획이다. 김 전무는 "주력사업의 차별화 기술로 1등 품질을 공고히 하는 한편 비수익사업은 강도 높은 혁신을 통해 흑자 전환을 최대한 빨리 이루겠다"고 밝혔다.
그는 "고객에게 필요한 소재부품 회사가 될 것"이라며 "사업 방식에 있어서 고객이 정말로 원하는 것인지 먼저 생각하고 항상 고객 입장에서의 가치 제고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전무는 "창립 이래 50년간 전자부품 발전을 선도하며 고객에게 신뢰받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그간 축적된 저력을 통해 어떤 환경에서도 오랫동안 영속할 수 있는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LG이노텍은 주총을 통해 정철동 사장을 사내이사에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정년채 ㈜LG 전자팀장이 2년 임기의 기타비상무이사로 새로 선임됐으며, 유영수 사외이사는 3년 임기로 재선임됐다. 박상찬 경희대 경영대학장은 사외이사와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신규 선임됐다.
배당금은 주당 300원으로, 지난해 대비 50원 상향됐다.
김정대 LG이노텍 최고재무책임자(CFO) 전무는 22일 서울 중구 LG서울역빌딩에서 열린 43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 전무는 "올해도 전 세계적 보호무역주의 기조와 글로벌 성장세 둔화,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 등 불확실성이 높아져 경영환경이 녹록치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면서도 "5G 상용화가 임박했고, 스마트폰의 고성능화로 멀티 카메라·3D 인식 모듈 수요의 확대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시장의 기회요인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자사의 지향점인 오랫동안 영속할 수 있는 '근본이 강한 회사'로 만들어 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고객에게 필요한 소재부품 회사가 될 것"이라며 "사업 방식에 있어서 고객이 정말로 원하는 것인지 먼저 생각하고 항상 고객 입장에서의 가치 제고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전무는 "창립 이래 50년간 전자부품 발전을 선도하며 고객에게 신뢰받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그간 축적된 저력을 통해 어떤 환경에서도 오랫동안 영속할 수 있는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LG이노텍은 주총을 통해 정철동 사장을 사내이사에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정년채 ㈜LG 전자팀장이 2년 임기의 기타비상무이사로 새로 선임됐으며, 유영수 사외이사는 3년 임기로 재선임됐다. 박상찬 경희대 경영대학장은 사외이사와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신규 선임됐다.
배당금은 주당 300원으로, 지난해 대비 50원 상향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