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달러 강세에 하락 마감...WTI 0.4%↓

2019-03-22 04:49
  • 글자크기 설정

[사진=연합뉴스]

21일(현지시간) 국제유가가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 대비 0.25달러(0.4%) 빠진 배럴당 59.98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런던 ICE선물거래소 5월물 브렌트유도 전장 대비 0.64달러(0.9%) 내려간 배럴당 67.86달러에 거래됐다.

이날 유가 하락 요인은 강(强)달러였다. 국제 원유 시장은 달러화로 거래되는데, 달러 가치가 오를수록 유가는 역으로 하락하기 때문이다. 필 스트리블 RJO퓨처스그룹 선임연구원은 "달러 인덱스가 상승하며 유가를 압박하고 있다"고 평했다.

전날 유가가 올해 최고치를 경신했던 것도 상승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올해 들어 유가는 약간의 등락을 보였으나, 전반적으로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는 상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