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로드FC에 따르면 김재훈은 "금광산에게 할 말이 있다. 다 기사에 적어달라"며 "나에게 싸움을 걸어놓고서 이제와 뒤로 빠지는 건 남자 답지 못하다"고 밝혔다.
이어 "12월에 첫 대면했을 때 내가 너무 커서 쫄았다는 얘기도 들었다"며 "남자가 한 번 내뱉은 말을 주워 담지 못하면 그게 되나"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나도 일반인과 싸우는 것이 창피하다. 하지만 금광산이 먼저 싸우자고 한 것"이라며 "일반인과 격투기 선수랑은 근력부터 다르다. 붙으려면 빨리 붙자. 너무 질질 끌면 당신만 후회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