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박 시장을 비롯, 연구용역사인 글로벌앤로컬브레인파크 박동완 대표, 시민참여연구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비전슬로건 공모작 시상, 시민참여연구단 임명장 수여, 활동안내,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시민참여형 중장기발전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시민과 함께 2030년의 광명시 미래상을 설정하고, 그에 따른 추진전략과 과제 등을 도출해 계획에 반영하고자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51인의 시민참여연구단을 선정했다.
시민참여연구단은 교육, 복지, 환경, 자치안전, 문화 5개 분과 총 51인으로 구성됐으며 과거 ‘하향식’ 정책 수립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과 함께 시민이 만들어가는 ‘상향식’ 수립방식으로 계획안 초기 작성 시부터 시민의 직접적인 참여를 높이기로 했다.
박승원 시장은 “향후 10년 이상을 내다보는 실현 가능성이 높은, 광명시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새로운 비전과 구체적인 발전 전략 수립에 한치의 차질도 없어야 한다”며 “광명시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광명형 2030 중장기 종합발전 계획이 성공적으로 수립되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