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창원 풀만호텔에서 열린 경남도간호사회 제75차 정기총회에서 김해시 강선희 건강증진과장이 대한간호협회장상을 수상했다.
1985년 간호직 공무원으로 김해시청 근무를 시작한 강 과장은 2009년 김해시간호사회 창립멤버로서 700여 명이던 회원이 현재 2배가 넘는 1500여 명으로 늘어날 정도로 역량을 키우는데 일조했다.
아울러 위생과장, 건강증진과장으로 재임하면서 남다른 기획력으로 보건복지부 공모사업 선정, 우수기관상 수상 등 시민건강 증진에 기여해 간호사의 위상을 높였다.
김해시간호사회는 매년 이웃돕기 성금과 장학금 기탁, 김해시 행사 의료지원 등 각종 봉사활동에도 참여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강 과장은 "간호사에게 있어 가장 명예로운 대한간호협회장상을 수상해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며 김해시간호사회 임원과 회원들께 감사드린다. 간호사 위상을 높이는 역할에 앞장 서 달라는 뜻으로 알고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