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회째를 맞이한 이번 전시회는 국내외 구매력 있는 바이어를 대거 초청, 국내 소비재 기업의 판로개척을 돕는다. 굿 디자인 존, 스타트업 존, 프리미엄 푸드관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꾸려졌다.
특히 올해에는 전시회 개최 이래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국내외 유통채널 바이어 200명이 참가하고 최대 2000건 이상, 약 1100억원의 상담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코엑스는 이 기간 한국디자인진흥원 후원으로 유통 전문 세미나를 개최한다. 제품 제작, 디자인 트렌드, 제품 마케팅 9개 세션을 비롯해 이베이, 아마존, 큐텐 재팬, 롯데하이마트, 삐에로쑈핑 등 업계 선도 기업 9개사 입점상담회를 연다.
코엑스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중소제조기업의 내수증진에 기여하고, 해외 바이어와 상담을 통해 수출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며 "소비재 산업의 대표적인 마케팅 플랫폼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