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청정기용 필터 제조 업체인 크린앤사이언스가 미세먼지 발생에 따른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20일 하나금융투자 자료를 보면 현재 크린앤사이언스의 공기청정기용 필터 시장 점유율은 약 70%로 추정된다.
실제 크린앤사이언스는 지난해 11월 50억원 규모의 증설투자를 진행했다. 이로 인해 생산능력은 약 2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정기 연구원은 "증설 효과가 2019년 1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되는 만큼 실적 상승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하나금융투자는 크린앤사이언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6100원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