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징캉 인스타360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블룸버그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에버레스트벤처캐피털, MG홀딩스 등에서 3000만 달러(약 340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해외시장을 확대하는 동시에 연구개발(R&D)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장기적으로는 중국 내 상장을 검토 중이라고 했다. 아직 결정한 건 아니지만, 선전증시의 창업판이나 곧 문을 열 예정인 상하이증시의 '커촹반(과학혁신판)'이 데뷔 무대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리우 CEO는 이날 미국 경제전문방송 CNBC와의 회견에서도 "공격적인 혁신과 변화를 위해 2020년에 IPO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