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시장은 '20일부터 오는 5월까지 전문기관에 청렴도 조사를 위탁해 내·외부에 걸쳐 이뤄질 것'이라면서 이 같이 밝혔다.
시의 내부청렴도는 공무원 임용 1년 이상 근무경력이 있는 시 소속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다. 또 외부청렴도는 공사 관리와 감독, 인허가 및 보조금 지원 등 5개 분야에 걸쳐 관련이 있는 민원인 500명이 그 대상이다.
업무처리의 투명성과 부정청탁, 부패인식, 금품과 향응 수수, 편의대가 요청 여부, 청렴문화도에 대한 인지상태, 예산집행 등에 대한 이메일 또는 모바일 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시는 도출된 조사결과를 취약분야 개선방안 마련, 청렴도 제고 및 시 산하 각 부서별 자율적 개선을 위해 지원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