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성폭행 고소인에게 1억 손해배상소송 피소…소속사 측 "확인 중"

2019-03-19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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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1억원 규모의 손해배상소송을 당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18일 YTN Star는 "박유천이 지난해 12월 13일 S씨에게 1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016년 12월 박유천에 성폭행을 당했다며 고소한 2번째 신고자로 박유천에게 무고 혐의로 피소돼 재판까지 받았다. 현재 관련 소송이 마무리 되지 않은 상태.

[사진 = 연합뉴스 ]

A씨 측은 해당 매체에 "A씨는 박유천의 자발적 반성, 사과를 기다리느라 민사소송을 최대한 늦췄다. 그러나 미안함의 제스처가 전혀 없어 소송을 진행하게 됐다"고 인터뷰 했다.

이와 관련 박유천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변호사에 상황을 확인 중"이라며 확인 후 입장을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유천은 지난 2016년 6월 불거진 성추문으로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고소당한 4건은 모두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이후 박유천은 2017년 사회복무요원 소집해제 후 팬미팅 및 온라인 생방송 등으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지난달 27일 솔로 정규앨범 '슬로우 댄스'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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