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0시38분쯤 춘천 한 공군기지에서 정비 중 발사 항공기 격추용 중거리 지대공유도무기 '천궁'. [사진 = 공군 제공] ‘한국형 패트리엇’으로 알려진 항공기 격추용 중거리 지대공유도무기 ‘천궁(天弓)’이 공중폭발했다. 공군은 18일 오전 10시38분쯤 춘천의 한 공군기지에서 정비 중이던 천궁 유도탄 1발이 비정상 발사된 후 자폭했다고 밝혔다. 공군은 사고조사단을 꾸려 정확한 비정상 발사된 경위와 폭발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천궁은 최대 사거리가 40㎞로, 고도 40㎞ 이하로 접근하는 적 항공기와 미사일을 요격하는 용도로 사용된다.관련기사공군, 4차 산업혁명 공군혁신 추진계획 수립... "스마트 공군력 건설"공군 "서해 추락 KF-16D 전투기 블랙박스 인양 성공" 발사대 1대 당 유도탄 8기를 탑재해 수초 내에 짧은 간격으로 사격을 할 수 있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 #천궁 #공군 #지대공유도무기 #폭발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김정래 kjl@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