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일본 순방에 나섰다.
이달 17일부터 5일간 일본 오사카부, 고치현, 후쿠오카현, 사가현을 차례로 방문해 우호협력 및 투자유치, 도정 홍보 활동을 펼친다.
이어 20일 규슈지방 중심지인 후쿠오카현에서 주요 여행사 10개사 대표를 초청해 전남의 매력적인 관광자원과 관광객 유치 성과보수 등을 소개하는 관광홍보 설명회를 개최한다.
김 지사는 또 도와 우호협정을 체결한 사가현을 방문해 야마구치 요시노리(山口祥義) 지사와 회담을 하고 현재 추진 중인 청소년, 스포츠, 여성 분야 등의 교류 성과를 재확인하고, 해양수산 및 산업 분야 교류 확대를 논의한다.
도는 이번 순방이 기존 자매, 우호지역과 우호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무안공항 활성화 및 일본인 관광객 유치에 실질적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했다.